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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장 여행기 #6

NO WAVE 2008.08.27 13:28

여섯째 날, 마지막 날 그리고 귀국

어제 밤에 늦게 귀환에서 인지 9까지 늦잠을 잤다. 호텔에서 과일들과 빵을 먹으며 아침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외곽 지하철을 탔다. 뮌헨의 교통시스템을 이제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떠나야 한다니 아쉬움이 남는다. 나중에 꼭 유럽여행을 할 때가 오면 다시 오리라.

 점심 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여 SAVAX사의 ManagerChristan Volz 만났다. 그는 LAPP그룹 출신으로 회사를 퇴사한 후 SAVAX사를 독일 및 해외에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프랑크푸르트에 있고 우리를 만나기 위해 2시간을 차를 몰아 뮌헨으로 왔다. 공항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서 독일이 산업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제조의 효율적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유럽 내의 제조회사의 제품들을 유럽 및 해외에 공급하는 마케팅 시스템 때문인 거 같았다. 그 또한 이러한 마케팅 시스템으로 SAVAX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독일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와 납부의 보수적인 문화에 대해서도 업무 외의 여러 가지 이야기는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는 먼저 한국 귀국을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안영순과장은 SAB 가기 위해 뒤셀도르프 행 비행기를 탔다. 1주일 간의 동행을 마치고 한국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각자의 길로 가는 뮌헨 공항은 갑작스런 소나기 때문에 항공운행이 지연되었다. 사람을 떠난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고, 내가 머물렀던 곳도 떠난다면 언젠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여행의 종점을 찍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책을 읽으며 잠이 들었고 오랜 비행으로 허리가 조금 아팠다. 낮에 출발했던 비행기는 시차로 인해 낮에 도착했다. 인천 국제 공항을 도착해서 안양으로 오는 길은 30년 넘게 내가 살던 곳이었지만 새롭게 여행 온 곳처럼 낯설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 어느덧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여행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지도 모른다.

 이번 출장은 센서 담당자로써 나에게 주어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회사를 위해서 해야 될 일들에 대한 책임감과 매출 신장을 위한 현실적인 것들이 나의 어깨를 무겁게 하겠지만 출장여행에서의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들이 이러한 점을 덜어주리라.  개인적으로 유럽의 첫 방문과 독일과 유럽의 문화 체험이 과거의 즐거운 추억 속에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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