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AVE

한겨레21 제766호 독자인터뷰 본문

ENTERTAINMENT!

한겨레21 제766호 독자인터뷰

NO WAVE 2009.06.29 11:58

한겨레21
을 2년간 구독 중 올해 4월 정기구독을 3년간 더 연장했다. 그리고 독자 인터뷰 전화가 와서 인터뷰를 했더니 6월 26일자 766호에 인터뷰가 실렸다.


[독자10문10답] 동행, 마음이 따뜻해진다  [2009.06.26 제766호]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참여독자 인터뷰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우주씨는 지난 4월20일 2년간의 <한겨레21> 정기구독을 마쳤다. <한겨레21>과 멀어질 뻔했던 그를 다시 붙잡은 것은 <한겨레21>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아름다운 동행’(동행)이었다. 고씨는 “내가 낸 <한겨레21> 구독료 일부가 시민단체 후원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봄날의 햇살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1. <한겨레21>과의 첫 만남은 언제였나.
1994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한겨레21>을 처음 읽기 시작했다. 그때는 주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고, 2년 전부터는 어엿한 <한겨레21> <한겨레> 구독자로 거듭났다.

2. 왜 <한겨레>였을까.
<한겨레> 탄생이 1987년 6월 항쟁의 성과물 가운데 하나라고 알고 있다. 사실 수능 첫 세대로서 민주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한겨레>를 만나면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사회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새롭게 인식했다.

3. 지금의 <한겨레21>에 만족하나.
볼 때마다 새롭다. <한겨레21>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그런 면에서 다른 언론 매체와 분명 다르다.

4. 벌써 정기구독 3년째다.
원래는 2년 정기구독이 끝나고 잠시 구독을 쉬려고 했다. 그때 마침 ‘동행’ 캠페인이 눈에 들어왔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의 제휴와 ‘동행’ 등 <한겨레21>의 새로운 시도를 외면할 수 없었다.

5. 시민단체 후원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라틴아메리카 좌파 혁명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내가 후원 단체로 지정한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새사연)에서 관련 분야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동행’ 참여로 <한겨레21> 구독과 새사연 후원을 한번에 해결했다.

6. <한겨레21>에서도 남미 좌파 정권에 대해 많이 다뤘다.
맞다. 그런 깊이 있는 국제 뉴스가 <한겨레21>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특히 제3세계나 분쟁 지역에 관한 <한겨레21> 기사가 좋다. 그런데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금융위기 관련 보도에 편중되는 것 같아 조금 불만이다.

7.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매주 <한겨레21>을 챙겨 읽기 어렵지 않나.
그렇지 않다. 항상 가방에 넣어놓고 틈틈이 본다. 바빠서 제때 읽지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거른 적은 없다. <한겨레21>은 정독하고 <한겨레>는 속독한다.

8. <한겨레21>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이 있다면.
매주 토요일 참석하는 독서토론 모임이 있다. 시사 관련 주제를 토론할 때는 <한겨레21>의 관점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9. 불만도 말해달라.
없다.

10. 그럼 마음에 들지 않는 기사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기보다 ‘안대회의 조선의 비주류 인생’은 이상하게 눈이 가지 않는다. 칼럼이 싫다기보다 조선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http://h21.hani.co.kr/arti/reader/together/25220.html

저작자 표시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