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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 한경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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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 한경애

NO WAVE 2010.08.11 09:23
놀이의달인호모루덴스이제배짱이들의반격이시작된다!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한경애 (그린비,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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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는 인간 활동의 총체적인 것이다.


노동(Labour)은 생존, 먹고 살기 위해 해야만 하는 생산 활동이다.


놀이(Play)는 인간이 삶에서 순수한 즐거움을 위한 모든 것이다.


산업화로 인한 자본주의 시작은 프로테스탄트 윤리주의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따란 노동의 사회로 노동을 절대적인 삶의 방식으로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16세기 인클로저 운동(울타리치기)와 강제 노동을 위한 피의 입법은 공장 노동자 양산을 위한 법이었다. 이에 따라 소작농은 몰락하고 이들은 도시로 몰림에 따라 공장 노동자로 유입되었다. 지주 부르주아들은 정치세력을 형성하고 축제 금지, 구빈법으로 이동 금지, 전통교회법을 폐지, 춤과 노래, 연주를 금지하는 법을 공표했다. 일과 놀이를 통한 공동체적인 소소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모든 놀이를 금지 당하고 노동하는 인간으로 거듭나야만 했다. 놀이의 시대, 호모 루덴스는 종말을 고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동한다.

자본주의 모순은 현재의 행복은 끝없이 연기되고, 미래에 대한 공포가 현재를 지배한다는 점이다.


근대 이후 노동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가올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여 가치를 지출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지루한 노동과 허탈한 놀이는 반복되었다. 허탈한 놀이는 중독된 즐거움이고 자본화된 즐거움이었다. 산업화 이전의 일상의 페스티발과 카니발적 축제가 순수한 놀이었다면 현대를 살고 있는 인간의 즐거움은 자본이 내면화된 즐거움이 아닌 가짜 즐거움이다.


진정한 놀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호모 후덴스는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우연과 의외성이 잠재된 전혀 다른 미래를 위한 현재노동을 뛰어 넘는 개인의 삶이 필요하다. 순수한 즐거움과 자발성, 자유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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