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같이 조선을 이끌어간 신하들 백성을 먼저 생각한 임금 세종이다. 왕이 된 세종대왕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왕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바로 세종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품행이 단정했던 세종대왕은 아버지가 건설한 재단에 신하들과 힘을 합쳐 백성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젊은 학자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는 집현전을 두고 문화와 과학을 발전시켰다. 훈민정음, 올바른 가르침 소리 세종은 백성들이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늘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또 국민에게 잘 소통하고 국민이 지켜야 할 원칙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무엇을 쓰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443년에 젊은 학자들과 함께 훈민정음를 만들었다. 많은 관리들과 귀족들은 한자가 아닌 한글을 사용하는 것은 옳..
세종 갑작스럽게 왕이되다 세종대왕은 세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갑자기 왕이 되었다. 하지만 꾸준한 학문연마와 유능한 관료들을 자기 곁에 두어서 약점을 극복해 학문에 큰 성과를 거뒀다. 무에도 관심이 있어 군사들을 훈련시켜 쓰시마 섬을 정복하게 하고, 북방을 개척하여 사민정책에 착수했다. 맏형 양녕대군을 대신하여 갑자기 왕위에 오르다. 갑자기 세자가 된 세종. 세자로 책봉된 지 겨우 두 달 만에 왕위에 오르게되어 제대로 된 세자교육을 받기는 어려웠다. 조선 역사상 가장 준비되지 않은 왕은 아이러니하게도 세종이었다. 아버지 이방원조차 죽지 않고 왕위에 오르자 신하들 앞에서 행실이 막연했다. 신하들이 정책 실행을 건의하자 그는 상왕(태종)에게 묻겠다고만 했다. 학습능력과 유능한 신하들로 약점을 극복한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