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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행실도 조선 세종때 윤리책

마치 어제처럼 2019. 12. 31. 02:14

삼강행실도 조선 세종때 윤리책


서론


1432년 조선 세종 때 만들어졌다. 


중국어와 한국어의 충신, 효자와 열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1481년 성종 때 언해본도 만들었다.


본론


삼강은 중국 한나라의 학자인 동중서와 반고가 말한 세 가지 덕목을 말한다. 


세 가지 덕목은 군위신강, 부위자강, 부위부강이다. 


임금은 신하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남편은 부인에게 기본이라는 뜻이다. 


즉 신하은 임금에게 충성하고, 아들은 부모에게 효도하며,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조선은 유교 윤리에 입각한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자 했기 때문에 삼강을 매우 중시했다. 


따라서 그는 양반은 물론 서민에 대한 충성심과 효도, 열를 강조했다. 


여기서 열은 아내가 두 남편, 즉 절개를 뜻한다. 




삼강행실도는 백성들에게 삼강을 가르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충신, 효자, 열녀가 삼강의 원칙을 실천한 내용이다. 


일반인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이 그림도 포함시켰는데, 그래서 그림을 뜻하는 '도'가 제목 밑에 붙게 된 것이다.


삼강행실도는 충신 113명, 효자 110명, 열녀 95명을 소개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부분 중국인으로, 우리나라는 6명의 충신, 4명의 효자, 6명의 열녀를 두고 있다. 


여기 한국의 효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용안(현 전북 익산시)에 사는 이보는 아버지가 위독할 때 손가락을 잘라 약을 먹였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그 후 아버지는 완치되었고, 사람들은 이보를 효자로 칭송했다.



결론


유학의 미덕은 삼강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륜은 인간의 지켜야 할 다섯 가지 윤리를 가리키는 말로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을 가리킨다. 


아버지와 아들간의 사랑, 왕과 신하의 충성, 남편과 아내의 구별, 어른과 자식간의 질서, 친구간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1797년 정조 때 삼강행실도와 마찬가지로 오륜행실도가 만들어졌다.



한글의 위대한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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